[선물시황]9일만에 약세...개인ㆍ外人 '팔자'

입력 2011-07-11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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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선물이 9거래일만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장 초반 개인과 외국인이 동반 매도에 나서며 하락장을 주도하고 있다.

코스피200지수선물 9월물은 11일 오전 9시 23분 현재 전일대비 1.01%, 2.95포인트 내린 285.30을 기록중이다.

지수선물은 주말 미국증시가 고용 지표 악화 소식에 하락 마감한 가운데 약세로 시작했다. 장 개시 직후부터 개인과 외국인의 순매도 물량이 꾸준히 유입되면서 낙폭을 확대, 285선이 위협받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519계약, 117계약 매도우위를 기록중인 반면 증권사를 중심으로 한 기관은 674계약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베이시스는 +1.70 내외의 콘탱고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프로그램 차익거래는 258억원 매도우위, 비차익거래는 254억원 매수우위를 기록해 전체적으로 4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미결제약정은 3465계약 늘어난 10만1154계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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