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 '유고걸' 색다른 무대 "색달랐다" vs "거북했다"

입력 2011-07-10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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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가수 옥주현이 '유고걸'로 색다른 퍼포먼스를 선보인 가운데 네티즌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어 눈길을 끈다.

옥주현은 10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서 '무대에서 도전하고 싶은 곡'이라는 주제로 4라운드 1차 경연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옥주현은 같은 핑클 멤버인 이효리의 '유고걸'을 선택했다. 옥주현은 폭발적인 가창력과 무대 에너지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늘씬한 각선미로 무대에 등장한 옥주현은 발랄하고 귀여운 느낌의 '유고걸'을 파워풀하게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옥주현의 무대를 감상한 관객들은 "폭발적이었다. 색다른 유고걸이라 시간가는 줄 몰랐다" , "옥주현의 또다른 모습을 봤다"등의 반응을 보이는가 하면 "이효리의 원곡과 너무 달라 적응하기 힘들었다" , "거부감이 드는 무대였다"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무대를 끝낸 옥주현은 "정말 정신줄을 놓고 무대를 꾸미고 싶었는데 너무 좋은 것 같다. 너무 긴장해서 가사를 세 번 정도 틀렸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날 새 멤버로 투입된 김조한은 첫 무대에서 신승훈의 'I Believe'를 편곡해 1위에 오르는 영광을 맛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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