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에티오피아 광물자원 개발 참여하고 싶다"

입력 2011-07-09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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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에티오피아의 교통ㆍ에너지 인프라 구축과 함께 광물자원 탐사ㆍ개발에 한국기업이 참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9일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에티오피아를 국빈방문중인 이 대통령은 이날 아디스 아바바 쉐라톤호텔에서 개최한 '한ㆍ에티오피아 비즈니스포럼'에 참석, 기조연설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한국의 농업기술과 농업개발 경험도 에티오피아의 농업을 새로운 성장산업으로 발전시키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에티오피아의 우수 인력이 한국에 와서 경험과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에티오피아에서 메코는 마냐자왈 에티오피아 산업부 장관, 이에수 자후 상공회의소 회장 등 정ㆍ재계 인사 100여명이, 우리나라에서는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장,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정준양 포스코 회장 등 경제인 8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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