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온타리오주서 슈퍼박테리아로 20명 사망

입력 2011-07-09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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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온타리오주 주요 도시 종합병원에서 치료가 되지 않는 변종 장출형성 슈펴박테리아(C. difficile)가 번져 8일(현지시간)까지 모두 20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캐나다 통신에 따르면 나이아가라 지역 보건당국은 지난 5월부터 종합병원 입원환자들 사이에서 슈퍼박테리아 감염자가 발생하기 시작해 이날 이 지역에서 신규 사망자가 3명 추가됐다고 밝혔다.

슈퍼박테리아 감염환자는 이번 주 들어 모두 10개 병원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고됐다고 현지 통신은 설명했다. 또한 이 통신은 연방 정부 보건당국이 특별 역학조사 전문가를 파견, 현장 조사에 착수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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