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리노팀 시상식 현장, 마을버스 타고 등장

입력 2011-07-08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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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발레리노팀의 시상식 현장 사진이 화제다.'

7일 오후 6시 쉐라톤 워커힐 리버파크에서 열린 '제5회 엠넷 20's 초이스' 시상식에서 발레리노팀이 ‘HOT 개그종결자’로 선정됐다.

이날 발레리노팀은 사전 블루카펫 행사에서 마을버스를 타고 등장해 시상식에 참석한 사람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버스에서 내린 발레리노팀은 화려하게 꾸민 발레대 앞에서 포즈를 한껏 취하다가도 앞으로 전진 할때는 민망한 부분을 가리기 위해 뒤뚱뒤뚱 걸어야 했다.

특히, 발레리노 수상을 축하하는 화환에는 “당신들을 존경합니다 -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발레리no 사랑합니다 - 오프라 윈프리”라는 센스 있는 문구가 적혀있어 더 눈길을 끌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역시 개그 종결자", "아 너무 웃겼다", "배꼽 빠질뻔"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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