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29일 전국 2천300여 개 스크린 중 1천400여 개에서 개봉된 '트랜스포머'는 개봉 당일 54만 명을 동원한 데 이어 3일 만에 100만 명, 4일 만에 200만 명, 5일 만에 300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이어 개봉 8일째인 지난 6일까지 404만 534명(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을 모으며 올해 최단기간 400만 명 돌파 기록을 세웠다. 7일까지 누적관객 수는 422만 2천213명.
이는 역대 국내에서 외화로는 최초로 1천만 관객 고지를 넘은 '아바타'보다 3일 빠른 흥행 속도다.
'트랜스포머'는 개봉 2주차에도 여전히 80%를 웃도는 예매 점유율(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을 기록하며 전 예매 사이트에서 1위를 석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