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어류양식장 약품사용 지도 강화

농림수산식품부는 관계기관 합동으로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전국 어류양식장을 대상으로 약품사용 실태를 점검하고 올바른 약품사용 지도를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지도는 여름철 고수온기 질병 증가에 따라 늘어나는 약품의 올바른 사용을 통해 위생적인 수산물이 생산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지도 및 점검은 양식장이 많은 주산단지를 중심으로 농식품부가 시ㆍ도, 국립수산과학원, 농림수산검역검사 본부, 수협 등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 지도ㆍ점검반을 편성해 실시한다.

특히 '동물용의약품사용기준'에서 정하고 있는 휴약기간 이행 및 승인되지 않은 약품 사용 여부 등을 집중 점검ㆍ지도 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수산물의 위생안전 도모를 위해 여름철 합동점검기간 외에도 지속적인 수산용 약품 사용 지도와 함께 위생적인 수산물이 생산ㆍ공급 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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