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금호석유, 수요 증가 전망에 ↑

금호석유화학이 부타디엔 가격 급등과 타이어시장 성장 영향으로 오름세다.

금호석유화학은 8일 오전 11시 현재 미래에셋ㆍ하나대투ㆍ키움증권 등을 통해 ‘사자’ 주문이 몰리면서 전날보다 4000원(1.66%) 오른 24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곽진희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5일 “하반기 중국 긴축이 완화되는 국면에서 아시아지역 타이어 생산 증가는 중장기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금호석유화학은 2012년 스티렌부타디엔고무(SBR) 증설과 장기 합성고무시장 성장 수혜에 대한 장기적 관점의 매력도가 이어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0만7000원으로 올렸다.

정경희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난 30일 “최근 원재료인 부타디엔 급등에 따른 마진약화 우려가 제기되고 있지만 이는 오히려 경쟁사들의 가동률 저하로 이어져 금호석유화학의 중장기 경쟁력 강화를 견인하고 있다”며 “3분기 마진 7~8월 오퍼 가격 기준 반등하고 있는 상황으로 강한 수요 및 금호석유화학의 경쟁력을 반증하는 것”으로 평가했다. 또 “적어도 향후 5~10년간 합성고무 신규증설은 매우 제한적”이라며 “전방산업인 타이어 성장에 따라 이 과실은 Global No.1 업체인 금호석유화학이 상당부분 향유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3만원을 유지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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