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여자오픈, 악천후로 대회 차질

입력 2011-07-08 09:28수정 2011-07-08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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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여자오픈 첫날 경이에서 한홀 남겨 놓고 7오버파를 친 미셸 위가 드라이버 샷을 하고 있다. AP/연합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세번째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325만달러) 첫날 경기가 악천후로 중단됐다.

8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콜로라도 스프링스의 브로드무어 이스트코스(파71. 7,47야드)에서 개막한 1라운드 중 번개를 동반한 천둥이 치면서 25명만 18홀을 마쳤다.

2008년 우승자인 박인비(23)는 10번홀에서 출발해 한 홀을 남기고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어 1언더파를 쳐 공동 3위에 올랐고 크리스티 커(미국)는 3홀을 남기고 2언더파로 공동 선두에 랭크됐다.

한편 최연소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노리는 대만의 라이징 스타 청야니(22.아담스)를 비롯해 작년 우승자 폴라 크리머(미국), 지난해 LPGA투어 상금왕 최나연(24.SK텔레콤), 신지애(23.미래에셋) 등 우승 후보들은 출발도 못했다.

잔여 경기는 9일 속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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