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6일 남아공 더반에서 열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에서 프레젠테이션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김연아가 로만손 브랜드 제이에스티나 티아라 제품을 착용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벌써부터 '김연아 효과'가 빛을 발하고 있다.
제이에스티나는 김연아 선수가 애용하는 브랜드로 이미 널리 알려져 있으며 이번에 '더반의 여왕'이란 타이틀까지 거머쥔 김연아를 통해 또 한 번 이름을 날린 것.
제이에스티나 송지원 팀장은 "김연아가 착용한 제품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오전부터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며 "7일부터 19일까지 김연아가 착용한 제품 구매시 더블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중이다"라고 말했다.
제이에스티나를 통해 지난해 25%의 성장을 맛본 로만손은 올해 역시 이 제품으로 20% 정도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유미 기자 jscs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