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가수다'에 천엽 등장... 'nothing better 로 웃음기 살린다'

입력 2011-07-07 22:51

한옥주 기자 gracebyok@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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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MBC 개그 프로그램 '웃고 또 웃고-나도 가수다'에 새로운 가수가 등장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는 8일 밤 방송될 MBC '웃고 또 웃고'에서는 임재범과 이소라의 완벽한 싱크로율로 화제가 되고 있는 '나도 가수다' 에 새 가수가 등장한다. 그들은 바로 정엽을 패러디할 가수 천엽(추대엽)과, 박정현을 패러디할 가수 방정현(쩡명옥).

이들은 정엽의 'Nothing Better'과 박정현의 '첫인상' 무대를 완벽하게 패러디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또한 그들은 겉모습뿐만 아니라 뛰어난 노래실력까지 겸비해 그야말로 완벽한 무대를 선보였다는 평을 듣고 있는 상황.

이런 그들의 완벽 빙의 덕에 기존의 가수, 정재범(정성호)과 이소다(김세아)는 잔뜩 긴장을 했다는 후문이다. 새 가수의 등장으로 웃음경쟁이 한층 더 치열해진 '나도 가수다'는 7월8일 '웃고 또 웃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8일 방송될 '웃고 또 웃고'의 또 다른 코너 '전설의 김PD'에서는 방송인 김성주가 특별 게스트로 등장한다. 그는 예능계의 최고 MC를 꿈꾸는 새내기 MC 역할을 맡아 뛰어난 중계 실력과 함께 감춰두었던 개인기를 무한 방출하며 '아나테이너'로서의 끼를 맘껏 발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