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즈는 오는 14일 잉글랜드 샌드위치의 로열 세인트조지GC에서 개막하는 시즌 세번째 메이저 대회인 브리티시오픈에 불참한다.
우즈는 자신의 웹사이트에 올린 글을 통해 무릎과 발목의 부상에서 회복 중에 있기 때문에 브리티시 오픈에 참가하지 못한다면서 “100% 준비가 된 다음에 경기에 참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우즈는 지난 5월 12일 플레이어스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기권한 뒤 7주 동안 무릎과 아킬레스건 치료를 받아왔으며 이 때문에 자신이 설립한 재단이 주최하는 지난주 AT&T 내셔널 대회에도 출전하지 못했다. 메이저대회만 14번 우승한 우즈는 브리티시 오픈만 3번 우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