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단지, 문화공연으로 더위 싹

입력 2011-07-07 12:00

산단공-문화유관기관, 월별 문화프로그램 운영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는 ‘문화와 재미가 넘치는 서울디지털산업단지 만들기’의 일환으로 이달부터 지역 내 문화 유관기관들과 공동으로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오는 8일에는 지식산업센터 '우림e비즈타워1차'에서 ‘교향악과 뮤지컬’ 공연이, 19일과 26일에는 '이앤씨드림타워7차'와 '한신IT1차 지식산업센터'에서 음악, 마술공연 등이 이어진다.

서울디지털단지 입주기업 CEO들로 구성된 ‘G하모니’는 14일 가산동 제이플라츠 지식산업센터에서 합창솜씨를 뽐낼 예정이다.

산단공 서울지역본부와 구로구청, 구로문화재단, 금천예술공장 등 10개 문화 유관기관은 입주기업 근로자들이 지속적으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지난 4월 문화실무위원회를 구성했다.

이에 통합된 월별 프로그램을 구성해 지난 2개월 동안(5, 6월) 총 12개의 문화공연과 1개 문화강좌, 9개 문화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산단공은 향후 구로, 금천지역 문화 유관기관들과 협력해 근로자들의 문화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서울디지털산업단지 문화행사 관련 정보는 산단공 서울지역본부 고객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또 월별 프로그램을 메일로 전송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