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주병진은 지난 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14년만에 방송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주병진은 떨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하며 “방송출연이 나에게 쉽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그는 “그동안 정신 질환을 앓고 있다고 생각할 정도로 고통적인 순간이 많았다”고 입을 열었다.
하지만 강호동이 ‘구체적인 병’에 언급하자 “정신적으로 고통스러운 상처들이 있다”며 구체적 설명은 피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이어 “내가 14년동안 연예계를 떠나 있었지만 법조계에 있지 않았나”라며 “이제는 밖으로 나가야 겠다. 툭툭 털어야겠다고 마음먹었다”고 털어놨다.
한편 “장가 좀 보내주세요”라는 고민을 들고 ‘무릎팍 도사’를 찾은 주병진은 자신의 이상형으로 고현정을 꼽아 시선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