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견조한 후판수요 대비 저평가 '매수'-이트레이드證

이트레이드증권은 7일 동국제강에 대해 하반기 긍정적인 후판 수요가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5만2000원을 제시했다.

조강운 이트레이드증권 선임연구원은 "현대·삼성·대우 등 국내 조선사들이 올해 연간 수주 계획을 60% 이상 달성해 하반기에도 견조한 수요가 지속될 것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조 연구원은 "원재료인 슬라브·철스크랩 수입으로 인해 환율에 영향을 많이 받는 업황상 원/달려 환율 하락은 이익 모멘텀"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오는 8월 기다리던 브라질 제철소가 착공된다며 2014년 완공 후 연간 150만톤의 안정적인 슬라브 공급처가 확보된다고 밝혔다.

그는 "지속가능한 현금창출 능력에도 불구, 장부가에도 못 미치는 저평가 상채라며 주가순자산비율(PBR) 1배 수준의 목표가는 보수적 평가"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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