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소프트웨어(Software) 사업 과제를 수행할 5개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품질관리 중요성 및 과제관리를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지식경제부는 7일 서초동 교육문화회관에서 ‘WBS(World Best Software) 프로젝트’ 2차 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SW기업 역량 강화와 개발SW의 상용화를 달성하기 위해 SW중소기업 중심으로 추진된다.
5개 컨소시엄은 과제별로 지능형자동차(현대모비스), 음성통역(디오텍), 인포테인먼트(인포뱅크), K2 RTOS(한국전자통신연구원), 스마트TV(티비스톰)으로 구성됐다.
지경부는 이들 수요 대기업이 상용화를 지원하는 협력 모델을 이루고 있어 대·중소 상생협력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지경부는 이번 선정 과제에 대해 SW품질관리 전담기관(NIPA SW공학센터)을 통해 엄격한 과제 수행관리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최종 제품의 성능과 유지보수 용이성 확보를 위해 품질관리체계, 아키텍처 테스트 등 다양한 SW공학영역 전문가를 통해 기술지원 및 가이드, 사례제공 등의 지원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다.
유수근 지경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WBS 과제의 성공은 SW기업 경영진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실제 개발조직의 실행력과 품질향상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며, “과제 수행기업기업 CEO의 적극적인 의지와 전사적 지원을 당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