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40대 판매 전년比 91% 증가
▲혼다 PCX
혼다코리아가 모터사이클 판매와 관련, 올 상반기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혼다코리아는 올해 상반기 대형 297대, 소형 2243대로 작년 동기보다 91% 증가한 2540대를 판매했다. 125cc 이하 소형 모델은 전년 대비 102%의 신장세를 기록했다. PCX와 CBR125R이 판매 증가에 큰 기여를 했다. 250cc 이상 대형 모델의 판매는 CBR250R의 선전으로 전년 대비 38% 늘어 실적호조를 뒷받침했다.
회사 관계자는 "고객들의 꾸준한 사랑으로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월 최다 판매 기록을 갱신하는 등 상반기 최대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며 "고유가로 인한 친환경 고연비의 소형 모터사이클 판매 증가와 고객 수요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신모델 출시 결과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 같은 실적호조에 혼다코리아는 지난 1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모터사이클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10만원 상당의 티셔츠를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