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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김선빈은 이날 군산구장에서 열린 넥센과의 경기에서 2회 코리 알드리지의 직선타를 얼굴에 맞고 그 자리에서 쓰러졌다.
알드리지의 타구는 포물선을 낮게 그리며 김선빈의 글러브를 스치고 얼굴을 그대로 강타했다.
피를 흘리며 병원에 실려간 김선빈은 컴퓨터 단층 촬영(CT) 결과 코뼈와 오른쪽 잇몸뼈가 부러졌다는 진단을 받았고 정밀검진을 위해 광주 전남대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한편 기아는 부상당한 김선빈 대신 이현곤을 투입했고 경기는 3대 1로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