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승장구', 김정태 효과? '강심장' 제쳤다

입력 2011-07-06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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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태 쇼핑몰

승승장구가 명품조연들의 출연에 힘입어 경쟁 프로그램인 강심장을 제쳤다.

6일 AGB닐슨미디어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승승장구는 10.8%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28일 김범수가 출연한 방영분보다는 1.8%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SBS 강심장은 승승장구가 오른만큼 감소해(1.8%포인트) 10%으로 조사됐다. 두 프로그램간 격차는 0.8%포인트밖에 나지 않지만 승승장구는 시청률 상승세이며 강심장은 하락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근 방송된 1박2일-명품조연특집에서 남다른 예능 감각을 선보인 김정태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1박2일에서 김정태와 함께 촬영한 성동일, 고창석은 승승장구 녹화장을 급습해 풍성한 이야깃거리를 만들어냈다.

김정태는 MBC 월화극 미스리플리에서 히라야마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어 두 시간 연속으로 공중파에 얼굴을 비춘 셈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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