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휴대폰 사용자 중 절반이 삼성·LG제품 사용"

입력 2011-07-06 06:28수정 2011-07-06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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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 점유율 45%…스마트폰 1위는 안드로이드폰

미국 휴대전화 사용자 중 절반이 한국산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장조사업체 컴스코어는 지난 5월11일 기준 13세 이상 미국 휴대전화 가입자 2억34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비율이 45.9%를 기록했다고 5일(현지시간) 밝혔다.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24.8%로 1위를 기록했다. 이는 3개월 전과 같은 수준이다.

LG전자는 21.1%로 3개월 전에 비해 0.2%포인트 점유율이 상승했다.

모토로라는 1%포인트 낮아진 15.1%로 3위를 기록했고 애플이 1.2%포인트 상승한 8.7%로 4위에 올랐다.

리서치인모션(RIM)은 0.5%포인트 하락한 8.1%로 5위를 기록했다.

스마트폰을 가진 7680명 중 구글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사용하는 이용자는 3개월 전에 비해 5.1% 늘어난 38.1%에 달했다.

애플의 iOS 사용자는 1.4% 늘어난 26.6%를 기록했다.

블랙베리로 유명한 RIM의 점유율은 24.7%, 마이크로소프트는 5.8%를 나타냈다.

콘텐츠 사용 비율은 문자메시지 전송이 69.5%로 가장 높았고 인터넷 사용이 39.8%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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