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병만 특강 "나는 거북이입니다" 발언 화제, 무슨 내용?

입력 2011-07-05 16:16

김현정 기자

▲스파크 미니 모델 개그맨 김병만(사진=애경)

개그맨 김병만의 행정안전부에서 진행한 특강이 누리꾼들을 감동시키고 있다.

지난 4일 김병만은 행정안전부에서 ‘도전과 극복’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김병만은 개그맨 지망생 시절부터 개그맨으로서 성공하기까지의 시련기를 설명하며 “나는 거북이입니다. 언제 도착할지는 모를지언정 쉬거나 포기하지는 않았습니다”고 말해 청중의 감동을 자아냈다.

이어“뱁새가 황새 따라갈 수 있습니다. 그만큼 더 빨리 움직이면”이라고 재치있는 발언으로 웃음을 짓게 했다.

강의 내용은 당시 자리에 있는 청중들이 일부 내용을 인터넷에 게재하며 빠른 속도로 퍼지며 누리꾼들을 감동케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이래서 김병만 김병만 이러나 보다”, “김병만의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 “앞으로도 김병만을 응원하겠다”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