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상호 현대엘리베이터 신임 대표이사
현대엘리베이터는 경기도 이천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오티스 엘리베이터 국내사업부 전무를 역임한 한상호씨를 신임 대표이사 부사장에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이에 따라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과 한 부사장의 각자 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한 신임 대표는 1956년생으로 춘천제일고와 연세대 중국어문학과를 졸업하고 1984년 LG상사에 입사해 LG산전을 거쳐, 오티스 엘리베이터 국내사업부 전무를 역임했다.
한 대표는 취임사에서 "고객과 주주에게 매력있는 회사가 되기 위해 임직원들의 능동적인 참여를 강조하고 윤리, 안전, 품질, 인재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