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증시 오전] 중국 악재로 전반적 하락

닛케이 0.15%↓·상하이 0.14%↓

아시아 주요 증시가 5일 오전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중국 은행권의 대출 문제가 예상보다 심각하다고 지적한 점이 투자심리를 약화시켰다.

일본증시 닛케이 225지수는 전일 대비 15.21포인트(0.15%) 하락한 9949.88로, 토픽스 지수는 0.16포인트(0.02%) 오른 864.27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일본증시는 대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2차 추경예산 발표를 앞두고 등락을 거듭했다.

노무라증권의 일본 지역 은행들에 대한 낙관적인 발언으로 지난 3월 대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도호쿠 지역 은행인 77뱅크는 1.6% 올랐다.

중국증시는 은행권 악재와 함께 인플레이션 저지를 위해 이번 주말 기준금리가 인상될 것이라는 관측에 하락세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 11시 37분 현재 전일 대비 4.03포인트(0.14%) 내린 2808.79를 기록하고 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전일 대비 7.56포인트(0.09%) 하락한 8767.16을, 싱가포르증시의 ST지수는 3128.65로 24.79포인트(0.79%) 빠졌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4.38포인트(0.02%) 내린 2만2766.09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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