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이 하이닉스반도체 인수를 위한 입찰에 참여한다는 소식에 하락 중이다.
5일 오전 10시27분 현재 현대중공업은 전거래일대비 4.01%(1만8500원) 떨어진 44만2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 언론보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입찰의향서 제출 마감일인 오는 8일까지 하이닉스 인수를 위한 입찰의향서(LOI)를 제출키로 내부적으로 결론을 내렸다.
한편 5일 조선소의 협력사 선정 등과 관련해 편의를 제공하는 대가로 8억 대의 뒷돈을 주고받은 울산 현대중공업 및 현대미포조선 임·직원과 협력업체 대표 등이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다는 소식도 현대중공의 주가에 악재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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