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이 5일 행정안전부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과 관련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르노삼성은 행정안전부와 상호 협력해 일선에서의 현장 프로그램을 강화,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이는데 힘을 합쳐 나갈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엔 르노삼성 장 마리 위르띠제 사장, 행정안전부 맹형규 장관, 녹색 어머니회 및 안전생활실천연합 등 2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르노삼성은 향후 스쿨존 서행운전(30㎞/h) 가두 캠페인과 범국민 서명운동을 실시,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전국에서 교통안전 베스트(Best) 학교를 선정해 시상하고, 특히 차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어린이 보호구역 서행유도 스티커를 배포한다는 방침이다.
르노삼성 장 마리 위르띠제 사장은 "이번에 행정안전부와의 협약식을 바탕으로 어린이들이 교통사고로부터 자유롭고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일조하겠다"며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현장형 캠페인을 진행함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