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 전대] 홍준표 '친서민' 닻 올린다

입력 2011-07-04 18:51수정 2011-07-04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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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이 4일 홍준표 신임 대표를 선출함에 따라 ‘친서민’ 정책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홍 대표는 과거 반값아파트법, 이중국적자의 병역기피 봉쇄법, 이자제한법 등을 주도해왔고 서민정책특위 위원장을 맡으며 파격적인 정책을 내놓은 바 있다.

여기에 `용감한 개혁'을 앞세운 유승민 최고위원과 `무상급식 주민투표 반대' 소신을 밝힌 남경필 최고위원이 지도부에 포진, `오른쪽에 가있는' 현 정부 정책 기조와는 차별화된 목소리가 나올 전망이다.

다만 무상급식, 법인세 추가감세 등을 놓고 전대 기간 이견이 불거졌다는 점에서 추후 정책 전환의 대상과 범위, 속도 등을 놓고 포퓰리즘 논쟁을 비롯한 잡음이 발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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