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최고위원 프로필] 쇄신파의 기둥, 영원한 소장파

입력 2011-07-04 18:00수정 2011-07-04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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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쇄신파 대표주자인 남경필 의원(4선,수원 팔달)에게는 언제나 ‘소장파’란 수식어가 따라 붙는다.

2004년 한나라당 내 소장파 의원 모임인 ‘새정치수요모임’ 대표를 맡으면서 당 개혁을 주창, 남경필, 원희룡 의원과 함께 ‘남.원.정’이란 신조어를 낳는 등 개혁그룹의 간판 이미지를 구축하면서부터다.

합리적이며 이성적인 인물로 알려진 그는 한나라당 내 ‘국회 바로세우기’ 모임 소속 의원으로 국회 폭력 근절에 앞장섰다. 현재 FTA 등 여야 간 첨예하게 대립하는 사안을 담당하는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여야 간 입장 조율에 힘쓰고 있다.

현재 당내 쇄신파 모임인 ‘새로운 한나라’ 소속의 그는 이번 전당대회에서 변화와 쇄신을 강조하며 뛰어들며 이번 전당대회에서 부상한 ‘40대 기수론’에 힘을 실었다.

▲수원 팔달 ▲1965년생 ▲연세대 사회사업학과 ▲미국 예일대 경영학 석사 ▲제15·16·17·18대 국회의원 ▲한나라당 대변인, 원내수석부대표, 경기도당위원장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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