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달 회장 몽블랑 문화예술후원자상 수상

입력 2011-07-04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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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이 ‘국악 발전과 세계화 공헌’으로 몽블랑의 문화예술후원자 상을 받았다.

신라호텔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은 문화예술 분야에 뛰어난 후원 활동을 펼친 인사 및 단체를 선정해 세계의 문화예술 발전을 장려하고자 1992년 몽블랑이 제정했다.

올해까지 전세계 약 10여 개국에서 총 167명이 수상했다. 한국에서는 2004년 금호문화재단의 故 박성용 이사장(당시 금호그룹 회장)을 시작으로 이건문화재단의 박영주 이사장(이건산업 회장), 일신문화재단의 김영호 이사장(일신방직 회장), 신일문화재단의 이세웅 이사장(신일학원 이사장), 국립오페라단 이운형 초대 이사장(세아제강 회장), 그리고 대산문화재단 신창재 이사장(교보생명 회장) 등이 이 상을 받았다.

윤 회장은 국악의 발전과 세계화를 위해 꾸준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고 국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젊고 재능있는 국악인 발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점, 국내 유일의 기업 주관 종합 국악 음악제 ‘창신제’를 개최하고 있는 점 등이 높이 평가돼 수상자로 선정됐다.

루츠 베이커 몽블랑 회장은 “몽블랑 문화예술 후원자상의 탄생 20주년이 되는 올해, 한국 전통 국악의 발전과 세계화에 기여한 윤영달 회장을 수상자로 선정한 것은 그 어느 해 보다 더욱 뜻 깊은 일”이라며 “윤영달 회장 덕분에 한국 국악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갖게 되었으며 국악을 비롯한 한국 전통 문화가 세계에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윤 회장은 “우리 전통 음악의 근간인 국악은 세계 어느 곳에 내놔도 손색없는 예술 분야로 보다 많은 사람들이 국악에 대해 관심을 갖고 아껴주기 바란다”며 “국악에 대한 지원이 자신의 인생을 더욱 보람있고 풍요롭게 만들어 줬기에 이에 대한 지원을 보다 체계적이고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생각”이라고 밝혔다.

윤영달 회장은 각 나라 수상자들만을 위해 특별히 제작되는 순금의 ‘몽블랑 문화예술 후원자상 펜(Patron of Art Edition)’과 1만5000유로의 문화 후원금이 부상으로 수여된다.

이 중 후원금은 수상자가 선정하는 문화예술 단체나 인물에게 기부된다. 윤영달 회장은 국내 대표 국악 명인들로 구성된 ‘양주풍류악회’에 문화 후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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