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프리미엄 브랜드 ‘제우스’ 개편

입력 2011-07-04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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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대표이사 권희석)는 지난해 1월 선보인 VVIP를 위한 프리미엄 브랜드 '제우스(ZEUS)'를 이달부터 개편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하나투어는 제우스가 그 동안 VVIP를 위한 콘셉트로 '0.1%만을 위한 휴식' 위주의 맞춤여행 브랜드로 성장해 왔지만 이번 개편을 통해 VVIP 워너비층까지 폭넓게 공략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하나투어에 따르면 최근 4년간 총 10회 이상의 여행을 통해 고가의 여행상품을 이용한 고객 분석 결과 40대 후반~60대 초반의 여성(55%)고객이 가장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이 고객층은 특정 지역보다는 다양한 지역을 여행하고 있으며 평균 4개월에 한번씩 해외 여행을 떠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스는 VVIP 고객에서 확대된 고가 여행 상품 고객까지 고객군을 확대해 자체적인 고객 관리 및 서비스 수준을 높여 한 차원 높은 여행 상품 개발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나투어는 이를 위해 소그룹성 고급 패키지 상품을 요청하는 고객들의 의견을 수렴해 지역별 패키지 및 FIT 상품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그동안 제우스 고객들의 문의가 많았던 각종 테마상품도 내놓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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