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해병대 2사단 강화도 소초 생활관(내무반)에서 4일 오전 11시50분께 김모 상병이 총기를 난사해 부사관 등 3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한 것으로 전해졌다.
군 관계자는 이날 "총기를 난사한 상병의 신병은 해당 부대에서 확보했으며, 사망자는 하사와 상병, 일병 등 3명이고 부상자는 상병 2명과 이병 1명"이라고 말했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의 관심은 지난 3월7일 해병대 1137기로 입대한 배우 현빈에 쏠렸다.
현빈 입대 이후의 상징성 때문이다. 해병대 하면 현빈이 떠오르는 것이다.
현빈이 현재 복무하고 있는 곳은 백령도 해병대 6여단으로 근무지가 총기사고가 일어난 곳과 다른 곳이다.
일부 네티즌은 "현빈도 중요하지만 그곳에 있는 모든 해병대 장병들도 소중하다. 현빈 팬들도 한번더 생각하고 글을 쓰자", "현빈만 해병대인가…세상이 참…", "총기난사 사건 두번 났다가는 현빈 큰일나겠네"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