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말부터 본격적인 ‘폭염’ 시작

입력 2011-07-04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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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중순부터 장마전선이 소강상태를 보이며 다음달 상순까지 폭염이 이어질 예정이다.

4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달 중순에는 많은 비가 올 때가 있겠으나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며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고온현상이 나타나 기온이 평년보다 높겠다.

이달 하순부터는 전국적으로 무더운 날이 많겠으며 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전망이다. 또 대기불안정에 따른 국지성 집중호우가 있겠으나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분석됐다.

무더위는 다음달까지 이어질 관측됐다. 8월에도 전국이 무더운 날이 많겠고 폭염과 열대야가 자주 나타나 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측됐다. 국지성 호우가 있겠으나 7월과 마찬가지로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편 지난달에는 장마전선과 태풍 ‘메아리’의 영향으로 전국에 많은 비가 내려 강수량은 평년보다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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