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SK카드, 스마트폰 전용 모바일카드 서비스 'Touch' 출시

입력 2011-07-04 11:34

하나SK카드는 스마트폰 고객들에게 최적화된 모바일카드 서비스 'Touch'를 런칭한다고 4일 밝혔다.

'Touch'는 스마트폰에서 모바일카드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제공되는 차별화된 서비스로 쇼핑, 교통, 여행, 멤버쉽 4개 분야의 특화된 혜택이다.

스마트폰에서 인터넷 쇼핑몰 11번가 앱에 접속해 하나SK카드 모바일카드로 결제하는 고객은 결제 금액의 11%(월 최대 10만원)를 자동으로 할인 받을 수 있다.

또 SK텔레콤의 소셜커머스 '초콜릿'에서도 하나SK카드 모바일카드 고객에게 결제 금액의 최고 6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전국 136개 이마트 매장에서 하나SK카드 모바일카드로 결제하면 5%(월 최대 1만원)를 할인 받을 수 있다.

또 스마트폰에서 하나SK 모바일카드로 지하철, 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월 사용액의 5%(월 최대 5000원)를 매월 할인 받게 된다.

하나SK카드는 'Touch' 서비스 시작에 맞추어 7월 한 달간 '쇼핑 2배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전국 이마트에서 해당 기간 동안 하나SK 모바일카드로 결제하면 결제 금액의 10%(월 최대 1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하나SK카드 이강태 사장은 “이번에 선보인 'Touch' 서비스는 기존 모바일카드 고객들이 가장 필요로 했던 서비스를 분석해서 런칭한 것으로, 특히 스마트폰으로 모바일카드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최적화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