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비테크놀러지(이하 '케이비티')는 KB국민카드에서 실시한 'GP 컨텍 chip 구매' 입찰에서 1순위 공급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케이비티 관계자는 "KB국민카드는 그 동안 주로 MULTOS Chip을 조달해 케이비티가 진입하지 못하던 시장이었다"며 "하지만 이번 사업자 선정을 계기로 KB국민카드에 본격적으로 GP chip을 대량으로 공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로 인해 케이비티는 국내 메이저 카드사인 신한카드, 현대카드, 비씨카드, NH카드, 하나SK카드, KB국민카드에서 최대 공급사업자로 선정돼 올해 매출목표 1250억원 달성이 순조로울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