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美 풍력교육 참가자 15인 선정·지원

정부가 미국에서 열리는 풍력교육에 참가할 15인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지식경제부는 내달 8일부터 13일까지 미국 일리노이주립대학 신재생에너지센터에서 진행하는 풍력에너지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15인을 선정해 비용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15인의 참가자 모두 항공료를 100% 지원하고 체제비·교육비의 경우 중소기업은 75%, 대기업은 50%를 지원한다.

이번 교육은 미국의 풍력 시장분석, 정책이해, 최신 기술, 풍력단지 설계 및 운영, 사례검토, 풍력단지시찰 등 국내 산업체가 향후 미국 풍력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보제공 및 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다.

지경부 관계자는 “미국은 누적 풍력 시장규모로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어 한국 기업이 가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가 중 하나이며, 이번 지원을 통해 한국 기업이 미국의 정책, 시장현황, 최신기술 등을 파악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다”고 밝혔다.

풍력 교육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5일 에너지관리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홈페이지(www.energy.or.kr)에 게재 예정이며, 2주간 지원신청을 받아 교육생을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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