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방중…차기권력 시진핑 면담

손학규 민주당 대표가 4일 오전 중국 방문 길에 올랐다.

이번 방중 목적은 동북아 긴장완화와 한·중 경제협력 증진 방안 모색에 있다.

손 대표는 이날 오후 차기 국가주석이 될 시진핑 국가부주석을 면담한다.

5일에는 베이징(北京) 동성구 공산당지부, 798예술구를 둘러본 뒤 장즈쥔(張志軍) 외교부 상무 부부장을 만난다.

6일~7일에는 중국 중국 중서부 지역 경제개발의 요충지인 충칭(重慶)을 방문해 보시라이(薄熙來) 충칭시 당서기를 면담하고 서부개발구, 한국기업 시찰에 나선다.

손 대표는 이번 방중 기간 동북아 평화 및 남북관계 안정을 위한 한·중 관계 개선 필요성과 중국의 적극적 역할을 당부하고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또 한국의 경제성장과 고용창출 등 민생문제 해결에도 중국과의 경제협력과 교류 증진이 중요한 것을 강조, 중국의 협력을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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