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행안부는 서민경제 활성화 및 공직윤리 확립을 위한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2일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서민경제 활성화 및 공직윤리 확립을 위한 관계기관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본부와 소속기관 실ㆍ국장급 간부와 16개 시ㆍ도 부단체장, 9개 산하기관장 등 82명이 참석해 서민경제 활성화 관련 분임 토의를 하고 공직기강 실천계획을 토론했다.
토의 주제는 △지역의 내수활성화 △전통시장 활성화 △마을기업과 사회적 기업의 연계육성 △정보화마을을 활용한 전자상거래 활성화 △섬ㆍ벽지지역 행정서비스 개선 △관광활성화를 위한 광역체계 구축 등이다.
도서지역주민과 일반관광객에게 여객운임 할인 등의 혜택을 부여하거나 관광자원의 공동개발과 활용을 위한 협의체 설립 지원하는 정책아이디어들이 제시됐다.
이와 함께 참가 기관들은 △한 번의 비리에도 공직에서 배제하는 '원 스트라이크 아웃' 제도 운영(인천, 전남) △한 부서에 장기 근무한 공직자와 청렴도 중점관리부서 예외없는 순환보직 실시(부산) △워크숍 등 모든 행사 자체예산 처리(지역정보개발원) 등의 공직기강 확립 계획을 발표했다.
맹형규 행안부 장관은 이날 워크숍에서 “부정과 비리에 대해서는 엄격하고 단호하게 대처할 것이며 간부들이 솔선수범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