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銀, 'IDEA 디자인 어워드 2011' 수상

입력 2011-07-03 10:00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하나은행은 국내 금융권 최초로 은행 영업점 공간 디자인에 대해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IDEA 디자인 어워드 2011'에서 동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의 'IDEA 디자인 어워드 2011'에는 총 39개국에서 2000개 이상의 디자인이 출품돼 치열한 경합을 펼쳤다. 수상 작품은 ‘하나은행 명동 브랜드 플래그쉽 스토어(Brand Flagship Store)’이며, 은행이라는 기본 개념에 금융과 환경, 사회공헌에 대한 메시지를 조화롭게 접목시킨 공간이다.

‘하나은행 명동 브랜드 플래그쉽 스토어’에서는 아이팟을 통해 디지털 식물을 분양받아 키울 수 있고, UNEP(유엔환경계획)에 기부를 통해 친환경 활동에 실질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렇듯 엔터테인먼트적 사회공헌 공간에서의 차별화된 경험을 실제 숲이 감싸 안는 듯한 느낌으로 표현함으로써 높은 평가를 받았다.

'IDEA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 산업디자이너 협회와 비즈니스 위크지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1980년 시작된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하나은행이 2009년 수상하기도 했던 'iF 디자인 어워드', 독일의 '레드닷 (Red Dot)'와 함께 세계 최고 권위의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하나은행 임영호 부행장보는 “이번 브랜드 플래그쉽 스토어는 Green Bank를 지향하며 친환경적인 활동을 지속해 온 하나은행 활동들의 연장선상에 있다”며 “하나은행의 차별화된 행보가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기쁘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