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 아프리카 3개국 순방위해 출국

입력 2011-07-02 10:00수정 2011-07-02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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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2일 오전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콩고민주공화국, 에티오피아 등 아프리카 3개국을 순방을 위해 서울공항을 통해 대통령 전용기 편으로 출국했다.

이 대통령은 첫번째 방문국인 남아공의 더반에 도착해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를 발표하는 6일까지 머물며 프레젠테이션에 직접 나서는 등 유치 활동 지원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어 7∼8일 콩고 방문에서 조셉 카빌라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통해 에너지 자원개발과 사회간접자본 구축, 농업 협력 등에 대해 논의하고 양국 기업인들이 개최하는 비즈니스 포럼에도 참석한다.

이 대통령은 8∼11일 이번 순방의 마지막 방문국인 에티오피아에서 멜레스 제나위 총리와 정상회담을 통해 한국의 녹색성장 전략과 개발 경험을 공유하고 자원 개발을 포함한 경제협력 분야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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