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과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2011년 6월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동광인터내셔날 이재수 대표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재수 대표는 1976년 국제상사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34년간 의류시장 및 여성캐주얼 시장을 개척하면서 국내패션 의류업계 발전에 기여했다. 지난 1998년 회사 설립 후 꾸준한 기술 및 경영혁신 노력을 통해 매출 1600억원대의 중견 패션기업으로 성장시켰다.
특히 2004~2005년 의류업계 최악의 경기상황에도 불구하고 매출 1000억원대를 돌파하는 저력을 발휘하기도 했다. 이런 공을 인정받아 2008년 제22회 섬유의날에 산업포장을 받았다. 다음해에는 글로벌 리딩브랜드로 선정되기도 했다.
더욱이 2006년부터 국내외 불우이웃이나 재난피해자에게 약 33억원 상당의 의류 및 구호물품을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9년 美 ‘대통령 자원봉사상’을 수상했다. 충주패션산업단지조성을 위한 개발에 투자·참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