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월간 최대 실적 달성… 내수 판매 전년비 37.2% 증가
한국GM이 6월 한 달간 총 7만9557대를 판매하며 올해 월간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전년 대비 10.0% 증가한 규모다.
내수판매는 한 달간 6300대 이상이 판매된 쉐보레 스파크와 쉐보레 올란도의 선전에 힘입어 1만3761대를 기록했다. 전년 동월 1만32대 대비 37.2% 증가했다.
수출은 총 6만5796대를 기록, 전년 대비 5.7% 증가했다. 또한 CKD 수출은 10만6178대를 기록했다.
한편, 한국GM은 올해 상반기 동안 총 41만3536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대비 11.2% 증가한 규모다.
상반기 내수 판매는 총 6만9071대를 기록해 전년 대비 19.5%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수출은 총 34만4465대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9.7% 신장했다. 상반기 CKD수출은 총 60만2986대를 기록했다.
한국GM 판매·마케팅담당 안쿠시 오로라 부사장은 "쉐보레 신제품의 연이은 출시로 올해 상반기에 전년대비 11.2% 증가한 높은 판매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국내 최고 수준인 3-5-7 쉐비케어 서비스와 하반기에 출시될 알페온 이어시스트, 말리부 등 신차 출시로 회사 판매목표인 내수시장 두 자릿수 점유율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