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코스피, 外人·PR 동반 매수에 큰 폭 상승

입력 2011-07-01 14:30

외국인과 프로그램의 매수세에 하반기 첫 날 코스피지수가 크게 오르고 있다.

1일 오후 1시5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28.12포인트(1.34%) 상승한 2128.81에 거래되고 있다.

매매 주체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893억원과 2470억원을 순매수하고 있고 개인은 4314억원을 팔아치우며 차익실현을 노리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 비차익 모두 매수 우위로 각각 933억원과 1154억원을 사들이며 총 2087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기계업종이 4.04% 크게 치솟았고 전기전자(3.67%), 의료정밀(3.51%), 건설(2.53%), 제조(1.84%) 업종도 상승세다.

전기가스업종이 2%가까이 하락하고 있고 은행(0.82%), 비금속광물(0.77%), 철강금속(0.68%) 업종도 내림세다.

삼성전자(3.87%)와 하이닉스(5.99%)를 중심으로한 IT업종이 크게 오르고 있고 현대차(1.69%), LG화학(2.66%), 기아차(2.21%)도 상승하고 있다. 반면 POSCO(1.72%),한국전력(2.12%)은 하락중이다.

상한가 5개를 포함한 473개 종목이 상승중이고 334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76개 종목은 보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