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차가운 재벌남으로 변신

입력 2011-07-01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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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에이스토리

배우 이동욱의 드라마 촬영 사진이 공개됐다.

1일 SBS 주말극 '여인의 향기' 홍보사에 따르면 이동욱은 지난달 22일 서울 종로의 한 바에서 드라마 촬영을 진행했다.

이동욱은 극에서 한국에서 가장 큰 여행사인 라인 투어의 외아들 지욱 역을 맡았다.

군 복무 문제로 촬영에 뒤늦게 합류한 이동욱은 회색 수트 차림으로 하얀 피부와 섬세한 눈빛이 어우러져 지욱의 모습을 제대로 표현해냈다.

상대역인 김선아와도 허물 없이 이야기를 하는 등 썩 괜찮은 호흡을 보였다.

이동욱 측은 "이동욱이 첫 촬영에 많이 긴장을 했다"며 "카메라나 현장 분위기가 아직 어색하다며 대기하는 중간 중간 긴장감을 토로했다"고 털어놨다.

'여인의 향기'는 재벌녀 서효림(세경 역)과 약혼한 지욱이 여행사 말단 직원인 김선아(연재 역)를 만나 사랑에 빠지는 과정을 그려낸 드라마다.

'여인의 향기'는 오는 23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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