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결제 전문업체 한국사이버결제는 현재 합병을 진행중인 자회사 모모캐쉬가 미국에서 모바일결제와 관련된 특허를 취득했다고 1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종 통신망을 이용한 인스턴트 로그인 사용자 인증 및 결제방법과 그 시스템' 특허는 기존의 모바일 결제와는 차별화된 서비스다. 결제를 원하는 소비자가 본인의 휴대폰으로 받은 SMS에 동의하는 원터치만으로 결제가 완료되는 간편한 결제방식으로 온ㆍ오프라인에 모두 적용이 가능하다.
한국사이버결제 관계자는 "미국에서 특허가 등록되면서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등 주요국가에 대한 특허등록을 모두 마쳤다"며 "이번 특허를 토대로 조만간 새로운 사업영역 진출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스마트폰의 열기가 뜨거운 현시점에서 이뤄진 이번 특허 등록은 향후 사업모델 확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