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플러스가 지분 75.3%를 보유한 자회사인 포휴먼텍이 연세대 세브란스병원팀과 세계 최초로 개발한 ‘생육강화간엽줄기세포의 연구자 임상시험’이 8월 경 끝날 것으로 보인다.
1일 포휴먼텍 관계자는 “지난해 식약청으로부터 연구자 임상시험 승인을 받아 진행한 ‘생육강화간엽줄기세포’ 연구가 거의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다”라며 “무난하게 시험을 마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포휴먼텍이 개발한 ‘생육강화간엽줄기세포’는 기존 간엽줄기세포와는 달리 PTD(단백질전달물질, Protein Transduction Domain) 기술을 이용한 것이 장점이다. 특히 기존 치료법보다 부작용이 적을뿐더러 생존율이 향상된다.
이 관계자는 “동물실험을 통해서 확인한 결과 부작용 절감과 생존율 향상이 입증됐다”라고 설명했다.
‘생육강화간엽줄기세포의 연구자 임상시험’이 끝나게 되면 포휴먼텍은 IND 파일링을 식약청에 제출한 뒤 식약청의 검토를 거쳐 임상실험에 돌입할 수 있게 된다.
학계에서는 포휴먼텍의 FHT-1206을 이용하는 것이 유전자를 이용하는 다른 방법에 비해 안전한 것으로 평가받은 것이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