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중앙회, 최저임금 심의 파행…"유감"

입력 2011-07-01 10:06수정 2011-07-01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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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내년에 적용할 최저임금을 결정하지 못하고 파행으로 끝나 유감스럽다고 1일 밝혔다.

중앙회는 제9차 최저임금전원회의에서 2012년에 적용할 최저임금을 결정하지 못하고 사용자위원 전원이 위원직을 사퇴한 것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현실을 도외시한 노동계의 무리한 요구와 노동계만을 의식한 무원칙한 회의 운영으로 인해 더 이상 논의가 무의미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중앙회는 “이번 결과에 대해 중소기업계는 유감을 표한다”며 “앞으로 최저임금위원회 회의 방식이 소모적인 논쟁의 되풀이가 아닌, 보다 발전적인 방향으로 개선될 것을 촉구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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