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가격이 사흘째 상승했다.
1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거래가격이 전일보다 배럴당 2.01달러(1.91%) 오른 106.75달러를 기록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도 전 거래일 종가보다 0.65달러(0.68%) 상승한 배럴당 95.42달러로 마감됐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는 0.08달러(0.07%) 올라간 112.48달러 선에서 사고 팔렸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국제유가는 달러화 약세, 경기회복 기대감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