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1일 유통업종에 대해 경기민감 품목의 호조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홍성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5월 소비재판매는 전년동기 대비 9.4%증가 했고 특히 승용차등 경기민감 품목 호조세가 계속되고 있고 물가상승 효과를 감안했을 때 화장품을 제외한 대부분 품목이 부진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홍 연구원은 "비내구제에서는 백화점, 무점포채널, 편의점, 가전전자소매점의 호조세라는 채널동향은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대형마트 1~5월 누계 기준 10.4% 증가해 소매시장 평균을 상회해 전년보다 회복된 양상을 보이고 있고 6월 양호한 추세는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홍 연구원은 "업황과 벨류에이션 감안했을 경우 롯데쇼핑, 이마트에 대해 긍정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