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 김정은에 기습뽀뽀…"역시 달인은 달라?"

입력 2011-06-30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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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병만이 배우 김정은에게 기습 뽀뽀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김병만은 지난 29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진행된 KBS 2TV '개그콘서트' 600회 특집 녹화에서 '달인'코너에 '인맥의 달인' 컨셉으로 등장했다.

이날 '달인'코너에서는 특집답게 가수 박상민, 배우 차태현에 이어 김정은까지 등장하며 눈길을 모았다.

류담은 김정은이 등장하자 "진짜 친한 사이라면 뽀뽀도 할 수 있는 것 아니냐"며 다소 짓궂은 주문을 했다. 김병만은 망설이는 김정은에게 "볼에다 뽀뽀 해달라"며 제안했다.

김정은이 어쩔 수 없이 김병만의 볼에 서서히 입술을 갖다 대는 순간 김병만이 김정은을 향해 정면으로 얼굴을 돌려댔다. 결국 김정은의 입술은 김병만의 입술을 피하지 못하고 정확하게 맞대는 입맞춤을 하게 됐다.

예상치 못한 김병만의 행동에 김정은은 당황했지만 김병만은 대수롭지 않은 표정을 보여 대조를 이뤘다.

한편 이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두분 잘됐으면 좋겠어요", "역시 달인…기습뽀뽀도 대박!", "아, 현장에서 못본게 아쉽네…본방 사수해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병만, 김정은 깜짝 입맞춤 사건을 담은 '개그콘서트' 600회 특집은 내달 3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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