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루나·박준규 "'코요테 어글리' 연습현장은 전쟁터"

입력 2011-06-30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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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요테 어글리 출연진.
뮤지컬 ‘코요테 어글리’ 출연 배우들이 뮤지컬 연습현장은 “전쟁터를 방불케 한다”고 전했다.

30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한전아트센터에서 공개된 연습 현장에서는 f(x) 멤버 루나와 김수용, 배우 이현, 가비앤제이 장희영등의 연습장면을 공개했다.

연습장면 공개 후 가진 인터뷰에서 배우 박준규는 “여느 뮤지컬과 다르게 이번 뮤지컬 연습 현장은 전쟁터를 방불케 한다. 신인 배우들인만큼 열심히 한다”며 배우들이 스스로 각자 역할과 싸우고 있음을 전했다.

뮤지컬 ‘코요테 어글리’는 전세계적으로 흥행한 영화 ‘코요테 어글리’를 뮤지컬로 각색된 것으로 라이센스 취득후 세계최초로 공연되며 연극 ‘광수생각’을 연출한 오세준 씨가 총지휘를 맡았다.

극중 에이프릴 역으로 주인공역을 맡은 f(x)루나도 “f(x)활동과 뮤지컬 연습을 병행해서 무척 힘들었다. 하지만 다른 배우분들이 나까지 챙겨주셔서 함께 할 수 있었다”며 “나는 자주 오지 못하지만 항상 이 곳에서 최선을 다하는 선배님들이 존경스럽다”고 전했다.

루나는 가비엔제이의 장희영과 뮤지컬 배우 유하나와 함께 트리플 캐스팅됐다. ‘에이프릴’과 사랑에 빠지는 ‘앤디’ 역할은 남성 듀오 ‘디셈버’의 윤혁과 DK, 배우 김수용과 이현 등 4명이 나눠맡는다. 특히 에이프릴의 아버지로는 배우 박준규가 출연해 감초 연기를 선보인다.

한편 뮤지컬 ‘코요테 어글리’는 내달 8일부터 8월15일까지 한전아트센터에서 공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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