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내게 반했어' 박신혜-정용화 첫만남 '수채화'

입력 2011-06-30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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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MBC TV '넌 내게 반했어'가 수채화같은 풍경을 만들어내며 첫 문을 열었다.

29일 첫 방송된 '넌 내게 반했어'에서는 주인공 이신(정용화 분)과 이규원(박신혜 분)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규원은 판소리 무형문화재 할아버지 이동진(신구 분)에 이어 제주도 공항 입국장을 통과하고 그 뒤를 이어 이신이 등장했다. 규원은 숙소로 가기 위해 버스정류장으로 향하는 도중 규원과 마주쳤다. 두 사람이 처음 만나는 순간이었다.

이어 두 사람은 제주도 한 바닷가 근처에서 다시 만났다. 규원은 이신의 얼굴을 보지 못했지만, 등대 위에 있던 이신은 규원의 뒷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이 과정에서 보여진 제주도 풍경과 두 사람의 풋풋한 모습이 한 폭의 수채화 같은 장면을 연출, 청춘멜로드라마의 느낌이 물씬 흘러나와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한편 '넌 내게 반했어'는 춤과 노래, 연기와 문학이 있는 예술대학을 배경으로 꿈을 향해 질주하는 청춘들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 작품이다. 정용화와 박신혜, 송창의와 소이현이 주연을 맡았으며 지난 29일 방송분은 7.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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